효성, 블랙 스판덱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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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7-10 09:26 조회4,3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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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7월 10일
(주)효성(대표 인상운)이 지난 6일 블랙 스판덱스인 'Creora H-100D'를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Creora H-100D'는 원사자체가 블랙으로 진한 검은색 원단을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이로써 기존의 흰색 스판덱스로 검은색 스트레치원단을 만들었을 때 흐니색 원사가 희끗희끗하게 드러나는 현상을 말끔히 해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 담당자는 "검은색 스트레치 원단뿐 아니라 특히 스타킹과 속옷에 사용하면 그 효과가 더욱 탁월하다"고 말했다.
효성의 'Creora H-100D'는 생산시 원사 자체에 검은색 성분을 함유시켜 제조한 것으로 원사 생산단계에서 첨가했기 때문에 원단을 세탁해도 색감이 빠질 염려가 없다는 것. 'H-100D'는 레귤러 제품인 H-100제품 시리즈로 원사 자체의 신측성 뿐 아니라 원단 제직후에도 뛰어난 탄력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효성에서는 "이태리의 유명한 여성 속옷 및 스타킹 제조업체인 폼페아社는 제품 대부분이 블랙 계열의 칼라인데 기존 스판덱스로는 색상표현에 한계가 있었으나 고급스러운 블랙계통의 색상 발현이 탁월한 'H-100D'를 스타킹류의 얇은 제품에 적용한 결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폼페아는 2002년부터 효성과 굳건한 파트너쉽을 지속해오며 전 생산품의 80% 이상을 효성 크레오라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