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non OrbiChem "Synthetic Fibres 5월호“

- Acrylic

프로필렌의 가격상승과 AN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AN가격은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원사업체가 동 인상분을 제품가에 전가시키기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증명한 데 그치고 있다.

중국의 신규 설비가동에도 불구하고 1/4분기 생산량은 1% 상승에 그쳤는데, 이는 예상보다 섬유류 수출이 약세인데다, 원사업체의 마진이 마이너스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내수 수요는 비수기에 해당하여 4-5월 전체적인 수요도 약세가 지속되었다. 중국의 ASF 수입가격은 소폭의 상승세에 그쳤으며, 수입수요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중국내 “奮灸薦막?대만 업체는 기타 시장을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ylon

중국의 Nylon 생산 및 가격은 4-5월 동안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NF 생산업체는 톤당 200元 가량의 인상을 추진하였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다. 이밖에 재고증가의 압박으로 DTY업체는 감산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미국과 유럽의 쿼터문제는 예상보다 수요가 약세를 보이면서 크게 비난받고 있다. 미국의 1/4분기 교체용 카펫수요는 최소 4% 이상 급감하였다. 서유럽의 원사업체는 4월중 소폭의 인상을 달성했다고 주장하였으나 실제 제시가격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Polyester

원료압박에도 불구하고 Polyester 업체에서는 코스트 상승분의 전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한 가운데 급격한 설비확대가 이루어진 중국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중국과 대만내 수요전망이 아직도 불확실하여 구매업체는 가격인상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매도 저조하다.

PF 및 PSF 분야 모두 그면 중국이 순수출국으로 돌아설 것이 예상되며, 실질적으로 대만 PF/PSF 업체에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동 업계들의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PSF 업체에서는 6월경 파운드당 3센트의 가격인상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