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동차용 부직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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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6-19 16:05 조회5,1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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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방직신식망 4. 18
중국의 자동차산업은 날로 국제화되어 가고있다. 첫 번째로는 우선 수입자동차의 관세장벽이 갈수록 낮아져 국내 자동차시장의 개방이 추진되고 있으며, 두 번째로는 다국적 자동차메이커가 이미 직접 내지는 간접적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는 모두 해외 유명자동차메이커와 자본제휴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05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은 570.77만대였으며, 이 가운데 승용차는 393.07만대였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보유량은 이미 3,000만대를 넘어, 향후 15~20년 후에는 세계최대의 자동차생산 및 소비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자동차 내장용 섬유제품은 개혁개방 이후 해외유명자동차메이커가 국내에 합병기업을 세우면서 부품의 국산화와 중국자동차공업의 發興計劃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1980년대 상해시방직과학연구원은 「제7차 5개년 계획」과 「제8차 5개년 계획」의 국가중점과학기술과제 프로젝트에 따라 저밀도 吸音材, 隔熱材, 防塵材, 중,고밀도의 부직포 내장재(천정 내장재, Door내장재, 본네트 커버 등)와 같은 자동차 내장용 부직포재를 개발하여 왔다. 앞에서 언급한 연구프로젝트는 이미 상업 생산되어(溫州丸具汽車村肅有限公司, 常肅汽車軾祐有限公司 등), 제품은 독일 폭스바겐 자동차의 표준이 되고 있다.
국내 일부 자동차부품공장은 기술,생산라인의 도입과 자동차개발 등을 통해 각종 자동차내장재(니들펀치製의 카펫, 천정내장재 등)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초보적 단계의 부직포재료메이커가 성장하고 있으며, 자동차 조립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내장용 부직포 재료는 그런 대로 성능을 충족시키고 있다. 단, 해외선진수준과 중국의 자동차 내장재 연구개발수준과는 상당한 격차가 벌어져 있다.
중국의 자동차내장재 부직포의 연구개발력은 아직 부족하여 환경보전형재료, 경량화, 고강도 복합재료, 고성능 자동차 필터재 및 전기자동차용 전지세퍼레이터 재료 등의 장래성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리고 자동차용 재료공업의 미래발전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현재 중국에서는 전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향후 무한한 시장확대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