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etex '06. 4. 20

부직포 업체인 PGI(Polymer Group, Inc)는 중국 Suzhou에 아시아 지역의 관할 지사를 설립, 동지역내 업무총괄을 담당케 하며, 신규 생산기지도 건설할 계획이다.

동사는 Suzhou 공업지역에 최신의 spun-melt 설비 및 가공설비를 구축하고 금년 중반경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생산제품은 의료 및 위생용 시장을 겨냥할 계획이다.

PGI Asia의 관계자는 “신규로 설립되는 동 지사는 보다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협력적인 관계를 지향할 것"이라며, "신규 생산거점으로써의 역할과 함께 아시아 시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역할도 맡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Suzhou 설비를 통해 PGI는 중국내 최대 spun-melt 공급업체뿐만 아니라 중국내 유일의 수직통합화된 의료용 가공직물업체로써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신규 multi-beam Reifenhauser 생산라인은 초고기능 의료用 barrier 직물을 비롯하여 동사의 MediSoft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가공설비를 구축하게 되면 청정환경에서 최고수준의 품질을 만족하는 화학처리 의료용 직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PGI의 Nanhai 설비는 최근 보다 발전된 chemical-bonding 설비를 가동개시하고 의료/위생용 시장에 판매망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