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cal Fibers International 4월호

‘95-05년 10년간 미국의 화섬생산은 연평균 1.2% 감소하였다. 그 중 합섬은 0.8% 감소하였으며, 셀룰로스계 섬유(Lyocell 제외)는 동 12.4% 감소했다. 다만, ’01년 이전까지 10년간의 성장률은 1.5-1.8% 증가한 바 있다.

지난 10년간 화섬 장섬유의 생산비중은 ‘95년 55.7%에서 ’05년 59.1%로 증가하였다. 장섬유의 내수출하 평균증가율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Nylon과 Polyester는 0.2%, 4.6% 감소한 반면, 폴리올레핀계(PE, PP)는 2.3% 성장하였다.

동기간 화섬 단섬유의 내수출하는 연평균 증가율은 Acrylic이 10.7% 감소, Nylon은 3.8% 감소, Polyester는 1.3% 가량 감소하였다. 다만, 폴리올레핀계 섬유는 연평균 2.9% 증가를 보였다.

‘95-05년간 화섬의 중간소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01년이후 생산 및 내수출하의 감소세에 따라 연평균 0.3% 감소하였다. ‘05년 화섬의 중간소비는 4.5백만톤에 그쳐 전년대비 2.3% 감소하였다. ’01년이전까지 중간소비량이 연간 2.5%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동기간 Polyester(F 및 SF)를 중심으로 수입이 급증하면서 생산과 중간소비간의 차이가 확대되었다. ‘05년 중간소비대비 수입은 18.7%로써 ’95년의 10.7%대비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05년 미국의 화섬수입량은 860천톤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하였다. 특히 PSF의 수입이 340천톤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하였으며, 기능성 Polyester F제품의 수입도 75천톤으로 17% 증가하였다.

Acrylic SF의 수입은 내수생산이 감소하여 55천톤으로 동 46% 증가하였으며, Viscose SF의 수입은 40천톤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하였다.

한편, ‘05년 미국의 Acrylic 내수소비량은 110천톤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하였다. 내수업체의 내수출하는 63천톤에 그쳐 전년대비 42% 감소한 반면, 수입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55천톤으로 46% 증가했다.

‘05년 미국의 Polyester 텍스춰드絲의 수출은 30천톤으로 전년대비 28% 감소하였으며, 수입은 46천톤으로 동 27% 증가하였다. Nylon 텍스춰드絲의 수출은 3.5천톤으로 전년대비 절반가량 감소하였으나, 수입도 4.5천톤으로 16% 감소하였다.

BCF 카펫용絲의 경우에도 수출이 34천톤으로 전년대비 6% 감소하였으나, 수입은 전년과 비슷한 88천톤이었다. ‘05년 미국의 Nylon BCF 카펫용絲 내수출하는 680천톤으로 전년과 비슷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