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한속건 ‘COOL시장’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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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6-19 10:19 조회5,7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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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신문 4월 13일
흡한속건 ‘COOL’ 수요가 다시 불붙고 있다. 독일 월드컵을 겨냥한 브랜드업체들의 ‘특수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적소재인 ‘COOL’을 찾는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화섬업계에 따르면 2004년 월 1000톤 수요를 보이면서 절정기를 맞았던 흡한속건 시장이 지난해 다소 위축됐으나 올들어 독일월드컵을 겨냥한 판촉수요가 맞물리면서 2004년 수준으로 올라섰다.
코오롱(대표 배영호)의 경우 흡한 속건소재 원사브랜드 쿨론ㆍATB-100ㆍ나노UVCOOLㆍPYROCLE 등을 월 500톤 정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판매만 월 450톤에 이른다. 또 효성(대표 이상운)은 ‘AEROCOOL’ ‘AEROSILVER’ 등을 내세워 월 250톤을, 휴비스(대표 조민호)는 월 130톤 정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비스타코리아도 월 200톤 정도 판매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화섬업계는 흡한속건 ‘COOL’ 수요가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다시 살아나자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출수요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COOL’ 원사로 외화사냥에 앞다퉈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