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jing Chemical Fiber, PET레진 사업을 목적으로 上海越科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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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12-14 18:23 조회1,05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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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2. 14
12월 8일 공시에 따르면, 중국 화섬 메이커 Nanjing Chemical Fiber은 PET레진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上海越科의 지분 51.91%를 인수함.
현재 동사의 주요 제품군은 비스코스 단섬유로 금년 6월 기준 동사의 연간 비스코스 단섬유 생산능력은 8만톤에 달함. 그러나 그간 미중무역전쟁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스코스 단섬유 업체들의 가동률이 대폭 감소하였으며, 중국 내 비스코스 단섬유의 가격은 최근 20년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음. 이에 따라 동사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비스코스 단섬유에 편중된 문제점이 부각되어 왔음.
동사는 금년 상반기부터 두 번째 주력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M&A 중개기관을 통해 신소재와 첨단설비를 보유한 기업들을 위주로 인수를 고려해온 것으로 알려짐. 上海越科는 심재료(core material)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그 중 PET레진 제품군에 있어 중국 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 현재 上海越科의 PET 레진 소재는 풍력발전, 건축, 항공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음.
Nanjing Chemical Fiber의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인수가 완료되면 PET레진과 풍력발전 부품용 금형(Special Tooling)사업이 신규 주력사업으로 추가되어 비스코스 단섬유 사업의 부진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