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ara, 효소분해 재활용 설비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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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2-11-07 14:47 조회92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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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1.07
호주의 재활용 스타트업 기업인 Samsara는 효소분해 기술을 적용한 재활용 설비 건설 프로젝트의 투자 유치가 3,74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힘. 동사는 기존에 첫 번째 설비 건설을 올해 말 착공해, ‘23년 완공을 목표한 바 있음.
주요 투자자로 Breakthrough Victoria, Temasek, Assembly Climate Capital, DCVC와 INP Capital이 이름을 올렸으며, Main Sequence, Woolworths Group’s W23과 Clean Energy Finance Corporation(CEFC)은 초기 투자자로 이미 참가 중인 것으로 알려짐.
동사에 적용될 효소 기반 분해 기술은 플라스틱을 분자 형태로 분해하여 새로운 플라스틱을 생산에 활용하는 기술로 무한으로 재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임. 이번에 추가 모집된 투자금으로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프로젝트의 확장과 유럽을 비롯한 북미 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으로, ‘24년 상용화에 돌입하게 되면 연산 2만 톤 규모의 폐 Plastic 재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짐.
동사는 현재 호주 최대 리테일 업체인 Woolworths Group과 첫 효소분해법으로 재활용된 포장재를 출시하기 위해 협업 중이며, ’23년 Woolworths의 소매점을 통해 시장에 첫 선보일 예정임. 또한, 2030년 150만톤 규모의 rPET 포장재 생산 계획을 가짐.
글로벌 탄소 배출량의 10%를 차지하는 패션산업에서 호주는, 1인당 2위의 섬유 소비 국가로 많은 양의 섬유 폐기물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짐. 효소분해 기술은 재활용이 어려운 폐섬유도 재활용이 가능해, 호주 내 섬유산업의 순환경제 달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짐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