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화), 파키스탄 라호르 Defence Raya Golf & Country Club에서 개최국인 파키스탄(PSMFG)를 포함하여 한국화학섬유협회(KCFA), 일본화학섬유협회(JCFA), 중국화학섬유협회(CCFA)를 비롯한 아시아 9개국 화학섬유 관련 단체 및 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시아화학섬유산업연맹(ACFIF) 사무총장 회의(Secretary General Meeting)」가 개최됨

금번 회의는‘제15차 ACFIF 총회 준비’를 주요 의제로 설정하고, 회원국별 화학섬유산업 동향, 표준화위원회 활성화 방안, 미세섬유 저감 및 환경 대응 방안, Fiber-to-Fiber 리사이클 기술과 순환경제 추진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산업 전환기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함

글로벌 수요 정체와 공급과잉, 탄소중립 요구 등 급격한 구조 변화를 겪고 있는 화학섬유산업이 ACFIF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향후 아시아 주도의 국제표준화 활동과 ESG 기반 기술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함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될 제15차 ACFIF 총회 장소는 패낭(Penang)으로 2026년 5월 13일(수) ~ 15일(금)에 개최될 예정이며 주제는 “Greening the Supply Chain: Sustainable Practices for the Future”가 제시됨. 국별 특별 의제가 사전 지정되었으나 추후 논의를 통해 세션별 주제를 확정하기로 함